학장인사말
바이오헬스·보건의료 글로벌 강국을 선도하는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은 196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보건과학대학으로서 지난 60여년의 세월 동안 인류의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한 바이오헬스·보건의료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2014년 연구중심 보건과학대학을 목표로 학부체제로 전환한 후, 질병을 이해하고 진단하기 위한 의과학과 의공학 연구로부터 환경 위해요소를 극복하는 환경과학기술 및 보건정책 개발 연구에 이르는 다학제간의 융합적 교육·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은 바이오헬스·보건의료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바이오의공학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보건정책관리학부, 총 4개 학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의공학부는 질병의 진단·치료·예측을 위한 의료기기 및 빅데이터 관련 기술 개발로 미래 디지털 정밀보건의료를 실현하고 있으며,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는 분자·세포 수준에서 인구집단 수준까지 생명현상 연구를 통하여 질병의 예방,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과학·기술적 방법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환경융합과학부는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위해요인의 진단과 예측, 위해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의 치료에 필요한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건정책관리학부는 바람직한 건강정책 수립과 실행 및 효율적인 보건의료 시스템 관리를 통한 건강불평등 해소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은 바이오헬스·보건의료 분야 연구를 선도하기 위하여 세계적 연구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지속적으로 충원함으로써 고도화된 진단기기 개발, 질병 치료제 개발, 기후 위기와 국제보건, 건강 불평등 개선 등 인류가 직면한 보건의료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력을 기반으로 4단계 두뇌한국21(Brain Korea 21) 사업 과학기술 융복합분야 ‘정밀보건과학교육연구단’과 맞춤형헬스케어분야 ‘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사업단’ 등 2개의 교육연구사업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헬스텍연구소, 보건과학연구소, 생물신소재연구소 등 3개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건의료과학기기센터를 자체 운영하는 등 우수한 연구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은 이상과 같은 지난 60년 노력의 결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60년의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목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대변되는 과학혁명의 시대에 바이오헬스·보건의료 글로벌 강국을 선도하는 우리 보건과학대학을 만들기 위하여, 구성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변함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