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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김희남 교수 tRNA의 숨겨진 기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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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0
고려대, tRNA의 숨겨진 기능 밝혀
tRNA가 '단백질 생산 도구'로서의 본래 역할을 넘어, 세균이 항생제 노출과 같은 극한 환경이나 숙주 내에서 생존하고 적응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설을 제시,
‘Trends in Microbiology (IF=14.9)' 게재
tRNA가 '단백질 생산 도구'로서의 본래 역할을 넘어, 세균이 항생제 노출과 같은 극한 환경이나 숙주 내에서 생존하고 적응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설을 제시,
‘Trends in Microbiology (IF=14.9)' 게재

▲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김희남 교수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김희남 교수 연구팀이 tRNA가 '단백질 생산 도구'로서의 본래 역할을 넘어, 세균이 항생제 노출과 같은 극한 환경이나 숙주 내에서 생존하고 적응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tRNA는 단백질 생산(번역, translation)에 필수적인 분자로, 핵심적이지만 비교적 제한된 기능을 수행하는 요소로 오랫동안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tRNA가 이러한 기본 역할을 넘어, 다양한 과정에 관여하는 다기능 조절자임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본 논문은 세균에서 tRNA가 단순한 ‘단백질 생산 도구‘가 아니며, 가혹한 환경 조건이나 숙주 내에서의 생존과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tRNA에 의해 유도되는 “퍼시스턴스(persistence)”라는 일시적 생리적 잠복상태가 세균의 생존뿐 아니라 적응적 진화(adaptive evolution)를 돕는 포괄적이고 핵심적인 기전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강조한다.
김희남 교수는 "tRNA가 단순히 단백질 생산을 위한 분자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다양한 생명 현상 조절과 생존 전략에서 핵심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생물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tRNA와 그에 의해 유도되는 퍼시스턴스의 숨겨진 기능을 자세히 규명하는 연구는 치료가 어려운 만성 세균 감염의 이해와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논문명: tRNA gene arrays: emerging roles in bacterial persistence and adaptive evolution
*DOI: 10.1016/j.tim.2026.02.008
*URL: https://doi.org/10.1016/j.tim.2026.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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