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책관리학부와 美 Boston University School of Public Health 교류 간담회



지난 1 15일 美 보스턴대학교 보건대학원(Boston University School of Public Health, BUSPH) Sandro Galea 학장과 Catherine Ettman 학장실 전략팀장이 보건과학대학을 방문하여 학생교류 및 연구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보건과학대학의 고영학 학장을 비롯하여 최만규 교수(보건정책관리학부 학부장), 김혜영 교수(대학원 보건과학과 학과주임), 정혜주 교수(BK21PLUS 인간생명-사회환경 상호작용 융합사업단장), 오하나 교수(보건정책관리학부 신임교수) 및 의과대학의 이준영 보건대학원장과 이용진 교류협력담당이 배석하여 2시간에 걸쳐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


BUSPH 측의 핵심적인 의제는 현재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Global Select Scholars Program(GSSP)에 대하여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과 MOU를 비롯한 협력을 추진하고자하는 것이었다.

GSSP는 협정을 맺은 대학의 학부생들을 학부 3학년인 조기에 선발한 후 BUSPH의 교육인프라를 이용하여 이들을 학부 4학년 때부터 교육, 석사과정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현재는 24개교(22개 미국대학, 2개 중국대학)와 협정이 맺어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고대 측 참석자 전원이 GSSP 프로그램의 유익성과 참여에 동의하였으며, 추후 BU 측에서 제시하는 협정()에 대하여 정혜주 교수가 책임을 맡아 보건과학대학과의 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GSSP를 시작으로 국제보건 연구를 포함한 연구 협력 및 이중학위제도 등의 추진 등 더욱 확장된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양자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장기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협의하였다.


* 보스턴대학교 보건대학원(BUSPH)은 전 세계 Public Health 대학 순위 20위 이내, 전미 10위 이내에 속하는 우수한 대학원임.

* Global Select Scholars Program(GSSP)은 학부과정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Public Health에 관심이 있는 우수한 학업성적의 학부생이 BUSPH의 석사과정(MPH, MS)의 교육과정에 조기에 진학하여, BUSPH의 우수한 교육과정, 교수진 및 학생 커뮤니티, 교육자료를 이용하여 학술 커뮤니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하는 특별학위과정임. 이는 Public Health 교육 및 전문가 양성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우수한 인재들이 관심분야의 다양한 전문적 지식과 정보를 학부과정에서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파이프라인 역할을 하게 됨.